[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야간 매점' 사상 최고의 정성이 깃든 메뉴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코너 '야간 매점'에서는 방송인 이정섭이 야식으로 '너비아니'를 공개했다. 이정섭의 너비아니는 소고기를 잘게 저며 양념장에 재웠다가 불에 굽고, 위에 견과류를 장식으로 뿌리는 등 총 1만 5천원의 비용이 필요한 고급 메뉴였다.
이정섭은 "나는 야식을 먹더라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 야식이라고 대충대충 해서 먹는 것은 싫다"고 정성스런 음식을 가지고 나온 이유를 밝혔고 맛을 본 MC 유재석과 박명수 역시 깊은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유재석은 "야식으로는 번거로운 메뉴라 '불명예의 전당'에 등록될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섭의 '너비아니'는 메뉴 등극에 실패하고, 홍석천의 메뉴 '홍구리'가 제 51호 '야간 메뉴'에 등극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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