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거짓말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클라라가 거짓말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클라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재미를 우선하는 예능을 했어요, 진실을 담보하는 다큐가 아니었어요. 예능을 했는데 재미가 없었다고 하시면 이해가 되지만, 진실하지 못했다고 하시면"이라고 거짓말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치맥 싫어하는데 좋은 친구들과 분위기가 좋아서 치맥 좋아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인가요? 요가 배운 적 없는 데 잘하면 거짓말인가요? 연예인 남친 사귄 적 있는데 굳이 그런 거 말하기 싫어서 사귄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가요?"라고 해명했다.
또한, 클라라는 "본명이 Clara Lee이고,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여러분 말씀대로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건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또 고쳐갈게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싫어하실 수 있어요. 악성 답글 달고 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하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클라라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들로 인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은 클라라가 전 남자친구, 치맥, 요가 등에 대해 모순된 얘기를 했다고 지적하며 '구라라'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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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라라 거짓말논란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