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클라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새 MC 자리를 고사했다.
클라라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쉽지만 MC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큰 욕심 안 부리고 현재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현재 '세바퀴'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최근 거짓말 논란과 더불어 겹치기 출연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이에 대한 부담감으로 MC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
클라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상황에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부담드리는 것도 매너가 아니고, 함께 해준 SNL 식구들도 계속 보고 싶고 해서 그냥 하던거나 열심히 할라고요"라는 글을 올렸다.
'세바퀴' MC 였던 박명수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세바퀴'는 박명수 하차와 더불어 프로그램 개편이 이뤄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클라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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