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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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악역 해보고 싶다..로빈 윌리엄스가 롤모델"

기사입력 2013.09.10 15:09 / 기사수정 2013.09.10 15:10



▲ 샘해밍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악역 연기에 대한 부푼 꿈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1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악역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번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 연기자로 출연하는 샘 해밍턴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내 원래 모습하고 180도 다른 역할인 악역을 해보고 싶다"며 영화 '스토커'에 출연했던 코미디언 로빈 윌리엄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로빈 윌리엄스는 원래 따뜻하고 재밌는 느낌의 사람인데 영화에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무서웠다. 그런 변화가 있어야 대단한 연기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름의 연기론을 밝혔다.

DJ 김신영은 "우리나라 코미디언들도 배우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미디언들이 연기한다고 하면 '배우병' 또는 '연기병'으로 치부해 안타깝다"며 샘 해밍턴의 이야기를 지지했다.

샘 해밍턴이 출연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2시에 FM4U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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