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또 한 명의 쿠바 출신 선수와 계약할 전망이다.
10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와 다년 계약에 근접했다.
MLB.com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와 게레로의 계약 기간은 5~7년, 최종 계약 확정은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레로는 쿠바리그에서 2010년과 2011년 올스타에 선정된 베테랑 내야수다. 그는 올해 초 쿠바를 떠나 아이티에 정착한 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몸을 만들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노크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쿠바 출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를 영입해 재미를 봤다. 게레로가 또 한 번 '쿠바 괴물'로 자리 잡을 지 주목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야시엘 푸이그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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