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기자] '무한도전' 시청률이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률 13.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2%)보다 1.7%p 상승한 수치이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가요제 특집을 맞아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김C,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이 출연한 가운데 '무도 나이트'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뮤지션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래, 춤, 랩 등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션들은 멤버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며 어떤 멤버를 선택할지 고심했다.
가장 먼저 1번 순서를 뽑은 지드래곤이 정형돈을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드래곤은 "다른 분 생각했는데 구애를 안 하시더라 그래서 더 끌렸다"고 전했다.
이어 유희열-유재석, 보아-길, 프라이머리-박명수, 장기하와 얼굴들-하하, 김C-정준하 순으로 파트너가 결정됐다. 마지막으로 다른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장미여관이 모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노홍철과 파트너를 이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1.5%, KBS2 '불후의 명곡'은 6.9%를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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