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재원이 유괴당한 충격에 실어증에 걸렸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21회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이 태하(박상민)에게 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은중은 태하가 쏜 총알이 심장 부근에 맞아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그는 총을 맞기 전 명근(조재현)이 태하의 아들을 유괴했고 그 아들이 자신임을 감지했다.
의식에서 깨어난 은중은 말도 하지 않고 아무와도 대화하려 하지 않았다. 이에 명근은 "입도 닫고 마음도 닫았다. 알고 있는 거 같다. 내가 한일. 이주 동안 나랑 눈도 안 마주쳤어. 처음엔 자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라며 은중이 자신의 대한 배신감을 갖고 있음을 느꼈다.
화영(신은경)은 은중이 걱정 돼 은중의 집 밖에서 기다렸고 가출하는 은중을 보며 "지금 이렇게 나가면 안된다. 걱정돼서 와 봤다"라고 그의 팔을 붙잡았다.
하지만 은중은 화영의 손을 뿌리치며 택시에 올라탔고 화영이 친어머니라는 것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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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원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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