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고준희가 정진운의 이별선물에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진운-고준희의 가상결혼 종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진운은 고준희에게 "항상 내가 특별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며 부부송 미션 당시 완성하지 못했던 노래를 혼자 완성해 들려줬다.
고준희는 정진운이 미리 준비해온 영상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이제껏 함께 해온 부부생활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긴 노랫말에 눈물을 흘렸다.
정진운은 부부송에 이어 고준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진운은 사계절을 다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 고준희의 말을 기억하며 두 사람이 함께 겪지 못한 가을을 준비했다.
고준희는 정진운이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나뭇가지마다 단풍잎을 하나하나 붙였다는 사실에 감동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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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정진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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