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지드래곤 지적 "김제시장에서 본 패션"

▲유희열 지드래곤 지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3일장 패션'으로 굴욕을 당했다.

최근 2집으로 4년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은 6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MC 유희열은 지드래곤에게 "무대는 좋았으나 패션은 김제 3일장에서 본 의상"이라며 지드래곤의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적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약간 당황하는 듯 했으나 "신곡을 위해 의상에 많은 신경 썼다"며 "신곡 제목이 한국의 민요를 모티브로 한 '늴리리야'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 지드래곤은 "윌 스미스 아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번 앨범 수록곡 '늴리리야'는 미시 앨리엇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며 해외 톱스타 인맥을 자랑했다.

더불어 최근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모델 바바라 팔빈에 대해 "영광이다. 만나지 못해 나도 서운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 3일장 패션은 6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 지드래곤 지적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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