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서울시가 지난해 24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64만 7천여 명을 상담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학업·진로 고민이 20%로 가장 많았고 대인관계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남자청소년은 학업·진로를, 여자청소년은 대인관계를 가장 많이 상담했다.
남자청소년들은 '학업·진로' 상담에서 주로 학교부적응, 학업동기부족, 시험불안·학업스트레스, 등교거부 충동 등을 호소했고, 여자청소년은 따돌림 및 왕따, 친구관계 등의 문제를 상담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나 남자청소년보다 상대적으로 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서울시는 이러한 고민이 학업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업·진로 및 대인관계 등에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전화나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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