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마이애미의 '영건' 호세 페르난데스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꼽혔다.
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내셔널리그 8월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투수가 한 시즌에 두 차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것은 2011년 크레이그 킴브렐(애틀랜타) 이후 처음이며 2달 연속은 2006년 조시 존슨(현 토론토, 당시 플로리다) 이후 처음이다.
페르난데스는 8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9이닝을 소화하며 단 5점만을 내줬다. 3승 1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의 8월 평균자책점은 리그에서 3번째로 낮은 기록이며 신인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 신인 알렉스 우드(애틀랜타)가 0.90를 기록했고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1.01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LA 다저스)은 8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을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호세 페르난데스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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