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스파이'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선두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5일 개봉한 '스파이'(감독 이승준)는 첫 날 관객수 13만 3148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날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할리우드 SF 영화 '엘리시움'은 3만 6666명으로 한계단 밀려났다.
역대 스릴러 영화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인 영화 '숨바꼭질'은 3만 1천명으로 3위에 랭크됐고,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3만먕)과 '바람이 분다'(1만 2천명)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영화 '스파이'는 '퀵'과 '해운대'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승준 감독의 입봉작으로 국내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몰래 간 태국 출장에서 위험하게 잘생긴 남자 라이언(다니엘 헤니 분)과 함께 있는 아내 영희(문소리 분)를 목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액션첩보물이다. 5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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