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고민상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솔비가 자살예방을 위한 고민상담을 한다.
솔비는 오는 10일 자신의 미투데이(/solbibest)를 통해 누리꾼들의 고민을 받고 이들 중 5명과 1대1 채팅을 진행한다.
솔비는 9월 10일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을 알리고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직접 계획했다.
과거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결심했었지만 그림과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이겨낸 솔비는 지난 세계자살예방의 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고민을 받고 상담을 진행했다.
솔비는 "많은 사람이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지 못해 자살을 결심한다.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의 곁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고민을 함께 들어주기만 해도 가슴 아픈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 역시 힘든 시간을 경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누구라도 고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같이 대화하며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대1 대화는 솔비의 미투데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솔비 ⓒ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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