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기타 못 치면 어떡하나"

▲ 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노민우가 실명위기에 처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노민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녹화에서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눈을 다쳐 실명위기에 처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노민우는 "당시 눈이 보이지 않아 '기타를 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수많은 생각이 몰려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혹시 있을지 모를 순간을 대비해 일부러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소개된 사연들 가운데 손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꿋꿋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에 노민우는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노민우는 "저에 비해 긍정적이고 씩씩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존경스럽다. 소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한 KBS 2TV '어 송 포유'는 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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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 KBS]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