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주상욱에게 진단의학과로 가기 싫다고 강력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9회에서는 김도한(주상욱 분)이 자신이 쓴 추천서를 건네며 박시온(주원)에게 진단의학과로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하지만 박시온은 "받기 싫습니다"라면서 "전 소아외과 서전이 될겁니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진단의학과에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시온의 말을 들은 김도한은 "지금 반항하는 거야?"라고 소리치면서 "서전은 너한테 허황된 꿈이야"라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시온이 꿈쩍도 하지 않자 "너 위해서 하는 말이라면 좀 들어먹어야 할 것 아니야"라고 답답해 했다.
한편 이날 차윤서(문채원)는 김도한이 시온을 너무 나무라자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라고 대화에 끼어들어 상황을 중재시켰다. 또한 우울해하는 시온에게 "교수님이 널 미워해서 그런게 아니야"라고 오해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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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상욱, 주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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