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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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재벌가 시집 스트레스로 '불임 위기'

기사입력 2013.09.01 12:34 / 기사수정 2013.09.01 15:4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결혼의 여신' 남상미가 '재벌가 시집살이 스트레스'로 불임 위기를 맞았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19화에서는 결혼한지 1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는 지혜(남상미 분)의 불임 원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편 태욱(김지훈)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간 지혜는 두 사람 모두 건강상의 문제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해서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을 의아해하는 태욱에게 주치의는 "아내를 데리고 1년쯤 해외연수를 다녀오라. 그러면 아이가 금방 생길 것 같다"는 충고를 들었다.

부유한 집안으로 시집을 오게 되면서, 자신의 직장을 그만 둔 지혜가 시부모님의 눈치와 손윗동서 혜정(이태란)의 간섭으로 숨 막히는 생활을 이어온 것이 두 사람의 불임 위기를 자초한 셈.

이에 태욱은 지혜에게 "뉴욕으로 연수를 가자"고 제안을 했고, 시집살이에서 해방될 생각에 기뻐하는 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다음회 예고에서 지혜와 마주앉은 현우(이상우)가 오래 전 지혜를 잡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돼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결혼의 여신' 19화는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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