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유세윤, 장혁 과거 TJ 재연 "넌 최고의 래퍼였다"

▲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배우 장혁의 TJ 활동 당시를 패러디했다.

3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장혁이 호스트로 출연해 래퍼 TJ로 활동했던 과거를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시청자들에게 SNL 출연 소감을 밝히던 중 "눈 돌리지 않고 오로지 연기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밝은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힙합 패션으로 무장한 유세윤이 여성 크루들과 함께 등장해 과거 TJ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장혁의 모습을 흉내냈다.

유세윤의 등장에 장혁은 "널 잊기 위해 13년을 지냈어. 난 널 몰라"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좌절하는 포즈를 취했다.

유세윤은 외면하는 장혁에게 "나 너의 과거"라고 말하며 과거 래퍼 활동 당시를 연상시켰다. 이에 장혁은 유세윤이 들고 있던 마이크를 빼앗아 자신의 대표곡 '헤이걸'을 선보였다.

그러자 유세윤은 "이제야 돌아왔군. 잊지 마. 넌 최고의 래퍼였어"라며 너스레를 떨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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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혁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