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1
사회

2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기록

기사입력 2013.08.30 13:17 / 기사수정 2013.08.30 13:20

대중문화부 기자

▲ 해외 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내국인이 외국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이 25억 3천 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 올 1분기보다 1.6% 증가했다.

이는 지금까지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 25억 2천 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1분기보다 줄면서 국제수지상의 해외여행 지급액은 감소했지만 카드 사용 비중이 커지면서 카드 사용액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해외 여행객들이 환전이 번거로워 현금보다 카드 사용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실제 2분기 중 현금 및 카드 사용 등을 통한 해외 여행지급 총액은 49억 6000만 달러로 전분기(51억 9000만 달러)보다 감소한 반면, 카드 사용 비중은 올 1분기 47.9%에서 2분기 51%로 증가했다.


한편 외국인 입국자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카드 국내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2분기 중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12억 달러로 전분기(11억 2000만 달러) 대비 7.5% 증가했다.

실제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분기 대비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각각 12.8%, 4.6% 감소했으나, 2분기 들어 14.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해외 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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