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구경하는 동물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뒤집어 버린 동물원, 일명 '사람 구경하는 동물원'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 구경하는 동물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사람들은 철창 안에 들어가 눈 앞에서 바로 사자를 만나고 있다. 사자들은 철창 위에 올라가 있기도 하고 먹이를 받기 위해 철창에 바짝 붙어있다.
해당 동물원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오라나 야생 동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척에서 사자를 보면서 짜릿한 스릴을 안겨주는 이색 동물원이다. 관람객들은 걷거나 순회 미니기차, 안전한 트랙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기린, 사자, 조류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람 구경하는 동물원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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