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조민기가 이채미로부터 이준기가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7회에서는 문일석(조민기 분)이 서수진(이채미)을 찾아 갔다가 방금 전 장태산(이준기)이 병실에 다녀갔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앞서 문일석은 장태산의 딸이 서수진임을 눈치 채고 이를 확인하러 직접 병원에 갔던 상황.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서수진은 자신의 아버지가 장태산이 맞다면서 오늘도 왔었다고 해맑게 털어놨다.
이에 문일석은 깜짝 놀라면서 "태산이가 여기 왔었다고?"라면서 재차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자 서수진은 "바로 좀 전에 왔었어요"라면서 "그런데 아저씨 왜 온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어 "나한테 무슨 말 하려고 부른 거예요? 아참, 우리 아빠는 뭐하는 사람이에요?"라고 쉴새없이 질문을 던졌다. 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아는 사람이 나타나서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 그러나 장태산은 이로 인해 사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위험에 노출되었다.
한편, 장태산은 서인혜(박하선)에게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필리핀에 숨어 있다가 수술 당일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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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민기, 이채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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