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한국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판 '전화왔어 방송사고'가 다시 화제가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로코에서 방송된 한 뉴스 장면으로 영상 속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던 중 딸이 갑자기 휴대전화기를 들고 나타나 여자 앵커를 놀라게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뉴스 진행 중 휴대전화로 인해 방송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2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 첫 소식을 전하던 중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이에 조수빈 아나운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놀란 기색 없이 침착하게 휴대전화를 데스크 아래로 가져간 뒤 벨소리를 끄고 민경욱 앵커의 멘트를 받아 차분히 방송을 이어갔다.
이에 일명 '한국판 전화왔어 방송사고'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한국판 ⓒ KBS 뉴스9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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