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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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힙합디스전 언급 "화해하고 풀 수 있는 게 가족"

기사입력 2013.08.28 08:36 / 기사수정 2013.08.28 08:36

정희서 기자


▲ 박재범 힙합디스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박재범이 이센스와 스윙스 등 힙합계에 불어 닥친 래퍼들의 디스전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범은 27일 자신의 SNS '트위터(@JAYBUMAOM)'에 "심하게 싸워도 화해하고 풀 수 있는 게 가족이지. 그렇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1일 래퍼 스윙스가 'King Sings'라는 곡을 공개하며 촉발된 '힙합 디스 대전'에 대한 언급으로 추측된다.

23일 이센스는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라는 곡을 공개하며 전 소속사인 아메바 컬처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를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스윙스는 '황정민(King Swing Part2)'을 통해 이센스와 팀을 이뤘던 쌈디의 실명을 거론하는 등 힙합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4일 이센스를 겨냥한 개코의 'I can control you'가 연이어 공개됐다. 또한 25일 사이먼디가 스윙스를 겨냥한 'Control'을, 같은 날 이센스가 다시 개코를 향한 'True story'를 발표했다. 다음날 스윙스가 사이먼디를 향한 '신세계 (King Swings Part 3)'를 발표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재범 힙합디스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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