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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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시청률, 고수 사장 임명되며…월화극 2위 '유지'

기사입력 2013.08.27 07:43 / 기사수정 2013.08.27 07:43

정희서 기자


▲ '황금의 제국'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황금의 제국'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월화극 2위를 지켜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최민재(손현주 분)가 장태주(고수)를 성진카드 사장으로 임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주는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에 최민재에게 "자금이 너무 부족하다"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자 최민재는 "도와드리겠다"라며 성진재철 사장에게 "오늘 성진재철 매각공고 내라. 매각 자금 전액 성진 카드에 투입하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주는 "불 안 끌 수도 있다. 회장님하고 나, 성진카드 잿더미에 같이 묻히면 어떻습니까"라며 자신을 위기로 몰아 넣은 최민재에게 말했다.

최민재는 "태주야, 나 너 안다. 네가 살고 싶으면 성진카드 살려라. 무너지는 성진카드 살려봐라"라며 "성진재철 매각하는 데 네 힘을 보태라. 네가 서윤이도 설득해 봐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8.6%, KBS 2TV '굿 닥터'는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황금의 제국'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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