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놈놈놈, 미남 개그맨 총출동 "안소미 계탔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놈놈놈'에 미남 개그맨이 총출동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놈놈놈'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송필근은 여자친구 안소미를 위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하고자 친한 친구들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복현규, 김기리, 유인석이 말끔한 수트 차림을 하고 송필근의 친구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송필근을 도와주기는커녕 안소미를 둘러싸고 오히려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송필근은 안소미가 친구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정신을 못 차리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에 이어 웨이터까지 송필근의 심기를 건드렸다.  류근지는 올 화이트 컬러의 유니폼을 입고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나타나서는 안소미에게 가까이 다가가 밀착 서비스를 했다.

송필근은 안소미에 대한 마음을 전하려고 했다가 잘생긴 친구들과 웨이터 때문에 이벤트를 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잘생긴 개그맨들이 다 모였다", "비주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안소미가 완전 부럽다"면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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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필근, 안소미, 복현규, 김기리, 유인석, 류근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