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빅리그로 돌아온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뉴욕 메츠)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이 나왔다.
25일(이하 한국시각)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29일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올 시즌 2번째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이며 상대는 좌완 콜 하멜스다.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에 대해 "7이닝 정도 던져줬으면 좋겠다. 해 줄 거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마쓰자카는 24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2홈런)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니치'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경기 다음날 일본 취재진에게 "컨디션은 괜찮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하멜스는 올 시즌 27경기 선발 등판해 5승 13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7승(6패)을 올린 것을 포함해 2007년부터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3.37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마쓰자카 다이스케 ⓒ MLB.com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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