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0

온열질환자 급증 '작년보다 늘어난 수치, 예방법은?'

기사입력 2013.08.22 18:30 / 기사수정 2013.08.22 18:34

한인구 기자



▲ 온열질환자 급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3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온열질환자(210명)보다 약 69% 늘어난 수치다.

온열질환이란 높은 기온 때문에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부종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현기증·메스꺼움을 동반하는 열탈진'(301명)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구토·경련 증상의 열사병'(50명), '열실신'(3명) 순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3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낮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채내에 열을 발생시키는 단백질, 지방 섭취는 줄이고 탈수를 유발하는 알콜 음료는 피해야 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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