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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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 총상 입고 절벽으로 뛰어내렸다 '탈주의 王'

기사입력 2013.08.21 23:51 / 기사수정 2013.08.21 23: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탈주를 위해 총상을 입고도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모험을 감행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5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자신을 추적하는 임승우(류수영)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절벽에서 뛰어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경(김소연)은 장태산의 위치를 파악하고는 임승우와 함께 곧장 해당 마을로 출동했다. 이어 마을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금줄을 걸어 놓은 한 산모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산모는 자신을 도와준 장태산이 결코 살인을 저지를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장태산에게는 집을 나가서 비탈길을내려가면 동굴이 있으니 거기에 숨으라고 조언했다. 이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대문을 열고 나가 박재경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재경과 승우는 아이를 막 낳은 산모가 직접 대문 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결국, 산모의 집을 수색했고 세면대에서 장태산의 옷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때문에 장태산의 탈주로를 알게된 임승우는 곧바로 장태산의 도망친 쪽을 뒤쫓았고 덕분에 장태산을 절벽 끝까지 몰아 넣을 수 있었다. 이에 임승우는 한숨을 돌리며 장태산에게 허튼 생각하지 말라고 충고한 후 총을 겨눴다. 이어 오미숙과 고만석의 살해범으로 체포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김선생(송재림)은 방해 공작을 펼쳤다. 결국, 장태산은 임승우가 쏜 총알을 어깨에 맞은 채 절벽으로 뛰어 내렸다. 이에 앞으로 장태산이 딸 서수진(이채미)을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류수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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