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장문 편지, 팬들에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 느껴"

▲ 태연 장문 편지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21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번 하고 싶은 말이지만 쉽게 꺼내지 못한 말이 있어요"라며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태연은 "항상 언제 어디서나 내 모습을 예쁘게 담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팬들. 내가 인상을 찌푸려도 그 순간을 가장 예쁘게 담아내려는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나에 대한 애정. 글로는 표현되지 않을 만큼 감사하고 저를 벅차게 만드네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녀는 "가끔 여러분이 찍어주신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애정의 포커스가 어디로 향해있는지!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만큼 미안함도 같이 느끼나봐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태연은 팬들의 사진 실력을 칭찬하며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태연의 편지에 고맙다고 반응하며 태연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달 1일 개최되는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연 장문 편지 ⓒ 태연 인스타그램]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