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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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짜증 "아빠 심정, 뒤 늦게 이해 했어요"

기사입력 2013.08.20 21:32 / 기사수정 2013.08.20 21:32



▲ 윤후 짜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후가 아빠의 짜증에 공감했다.

18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형제특집 2탄 세 번째 이야기와 무인도로 생존여행을 떠나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감자 껍질을 숟가락으로 벗기던 중 짜증을 내며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윤후는 아빠를 대신해 감자 껍질 벗기기에 나서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서툰 솜씨로 감자 껍질을 벗기는 요령을 터득해 나갔다.

윤후는 "껍데기 대박 많이 벗겼다. 재미있는데 아빠는 뭐가 짜증이 난다는 거야"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윤후는 "하얀 부분이 미끄러워서 짜증났구나. 나도 이제야 좀 짜증이 난다"라며 처음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후 짜증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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