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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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대↑'

기사입력 2013.08.20 09:16 / 기사수정 2013.08.20 09:18

정희서 기자


▲ 최지우 대본리딩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및 출연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사 측은 최근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지우, 이성재, 박근형, 왕지혜, 심이영, 방은희, 이승형 등 성인 연기자들과 남다름, 강지우 등 아역 배우들까지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연기 호흡을 맞췄다.

최지우는 연습이 시작되자마자 가정부 박복녀 캐릭터에 빙의된 듯 미스터리한 표정과 서늘한 말투로 완벽한 변신을 보여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이성재는 갑작스런 아내의 죽음으로 4남매를 혼자 돌보게 된 은상철 역을 맡아 4명의 아이들에게 쩔쩔매는 서툰 아빠의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순박한 웃음 뒤에는 가공할 반전의 스토리가 숨겨져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로배우 박근형은 최지우 이성재의 연기호흡과 아역배우들의 감수성을 칭찬하며 연기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형식 PD는 연습이 끝난 뒤 "모두들 잘해주셔서 기대가 크고 연출자로서 용기를 갖게 됐다"며 "즐겁게 일하고 재미있게 만들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SBS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방송될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의 죽음으로 무너진 한 가정에 정체 불명의 가사도우미 박복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를 미워했던 가족들끼리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가족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다음달 23일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대본리딩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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