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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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송창의와 결별심경 "서로 응원하며 잘 지내"

기사입력 2013.08.19 15:44 / 기사수정 2013.08.19 15:44



▲ 리사 결별심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배우 송창의와의 결별 심경을 밝혔다.

리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씨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서 결별과 관련한 질문에 난감해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리사는 "서로 각자 응원하고 (작품에 대해) 얘기해주기 때문에 특별히 많이 힘들지 않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열심히 지내고 있다. 작품에 몰두하면서 지낸다"며 담담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리사는 다나, 안유진과 함께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성격의 소유자 보니 역을 맡았다. 클라이드 역에 캐스팅된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리사는 "제국의 아이들 형식군과는 재미난 인연이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때는 아들로 나왔는데 이번엔 사랑하는 남자로 나오게 돼 특이하다. 엄청 재밌다"고 흐뭇해했다.

9월 4일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삼았다.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보니 앤 클라이드 리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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