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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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준섭, LG전 4⅓이닝 1실점 '승리투수 다음 기회로'

기사입력 2013.08.18 19:46 / 기사수정 2013.08.18 22:0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KIA 좌완 임준섭이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임준섭은 18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팀의 5연패를 끊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5회 1사 상황에서 1명의 주자를 남겨둔 채 마운드를 넘겼다. 구원등판한 박지훈이 실점하지 않아 최종성적은 4⅓이닝 5피안타 3볼넷 1실점.

5회 1사까지 8명의 주자를 내보내는 등 위기가 많았지만 고비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코너에서 벗어났다. 2회 1사 만루에서 조윤준, 3회 1사 1,2루에서 정의윤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2회부터 4회까지는 아슬아슬했다. 2회 정의윤에게 볼넷, 이어 이병규(배번9)와 정성훈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뺏겼다. 1사 만루에 몰리기도 했지만 조윤준에게 병살타를 끌어냈다. 3회 역시 1사 1,2루에서 정의윤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연결했다.

5회 선두타자 조윤준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임준섭은 후속타자 이대형을 잡아낸 뒤 마운드를 박지훈에게 넘겼다.  

한편 KIA는 5회초가 끝난 현재 LG와 1-1 동점으로 맞서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임준섭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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