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4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코칭 스태프를 대거 교체했다.
KIA는 17일 "선동렬 감독이 16일 광주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를 마친 후 코칭스태프 미팅을 갖고 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태프 이동으로 1군에 있던 조규제 투수코치와 임용달 타격코치, 정희열 배터리코치가 2군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평호 주루코치는 3군으로 이동했다.
대신 2군에 있던 김정수 투수코치와 김지훈 배터리코치 그리고 3군에 있던 이명수 타격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박철우 2군 타격코치는 3군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한편 KIA는 17일˙18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LG트윈스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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