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 사는 경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과자 사는 경찰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서울 모 대학에 재학중인 권 모씨는 페이스북에 노점 할머니가 팔던 과자를 모두 산 경찰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권 모씨는 "할머니가 길에서 과자를 팔고 있는데 경찰 두 분이 오셔서 과자를 봉투에 다 담길래 나가시라고 치우는 줄 알았다. 과자를 전부 다 팔아주면서 집에 가라고 하시더라. 멋있는 경찰분인 듯"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순찰하던 경찰이 폭염에 노점에서 장사를 하는 할머니를 걱정해 과자를 모두 사 준 것이다. 해당 사진과 글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훈훈한 미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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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과자 사는 경찰 ⓒ 페이스북]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