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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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김미숙, 이현진에 "내 짐을 네 품에 나눠 달라" 부탁

기사입력 2013.08.13 22:50 / 기사수정 2013.08.14 02: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미숙이 이현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한정희(김미숙 분)가 친부 배영환의 과거 악행을 알게된 최성재(이현진)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재는 최동진(정한용)에게 배영환이 시멘트 단가를 조작했었다는 사실을 듣게됐다. 그동안 자신의 친부가 억울하게 죽은줄 알고 있던 최성재는 이에 대한 분노를 한정희에게 폭발시켰다.

그러자 한정희는 "애미가 좁은 생각에 네 애비에게 말했다"라며 당시 자신이 이를 동조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비가 왔다. 그날 지프가 찾아와서 아까처럼...."라며 최동진이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던 것을 회상하며 괴로워 했다.

한정희는 "성재야 네 아버지 떠나면서 내 원망 안했다. 단 한 마디라도 날 꾸짖었다면 내 맘에 그 큰 짐 안 남았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재야 애미 짐이 무겁다. 조금만 네 품에 나눠달라"라고 부탁하며 "이 집에서 나가면 안되는데 주주총회까진 있어야 하는데..."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설희(장신영)가 장태주(고수)의 죄를 뒤집어 쓰고 검찰 조사를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숙, 이현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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