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박준서가 대타로 나와 동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준서는 1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팀이 2-0으로 뒤진 8회 2사 1루 상황에서 문규현 대신 대타로 들어섰다.
박준서는 두산의 4번째 투수 홍상삼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통렬한 홈런포를 기록했다. 박준서에겐 의미있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이 한 방으로 옥스프링은 패전 위기를 벗어났다.
8회 말 현재 두산과 롯데는 2-2로 맞서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준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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