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예식장취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안선영이 예식장취소를 결정했다.
13일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안선영이 예식장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원래부터 호화 결혼식을 위한 예식장 예약은 하지도 않았다. 장소를 두고 고민 중일 뿐이었다"며 "특정 호텔이 언급되는 것이나, 조촐하게 식을 올리기 위해 부산을 선택했다는 내용으로 보도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안선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가족과 친지들을 고려한 결정일 뿐이다"라며 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이효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안선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은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라고 이효리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안선영은 올 가을 2년 열애 끝에 34세의 청년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선영 예식장취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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