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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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김석훈 "재벌 관상? 솔직히 기분 좋아"

기사입력 2013.08.13 16:04 / 기사수정 2013.08.13 16: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석훈이 재벌 관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석훈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재벌 관상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주변에 잘 사는 친구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지위가 높은 인물을 닮았다는 이야기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자인 조우종 아나운서가 짓궂게 결혼운에 대해 물었고 "올해는 드라마에 매진하겠다. 일만 생각하겠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대답해 시선을 끌었다.

김석훈은 정루비(이소연 분)의 대학 시절 연인인 배경민 역할을 맡았다. JM그룹의 후계자로 춘천지사 본부장으로 부임해 루비와 재회하고 결혼을 약속한다. 일에 있어선 원칙주의자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로맨티스트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루비반지'는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방송되며 한순간의 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두 자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변정수 외에도 이현우, 김가연, 박진주, 하주희, 정동환, 김서라, 김영옥 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석훈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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