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남보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1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일이 없을 때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뚝배기를 나른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대학 다닐 당시 점심시간에 한창 바쁠 때 어머니를 열심히 도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뚝배기를 1~2개만 나르면 어머니한테 혼난다. 큰 것부터 밑에서 차곡차곡 쌓아 나른다. 한 번에 4개 정도씩 나른다. 부모님 가게 일을 도와드리는 거니까 창피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속 깊은 딸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남보라는 "KBS 드라마 '상어'가 종영한 지 10일 정도 됐다. 원래 생활패턴이 낮12시부터 시작하고 새벽까지 깨어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침 스케줄이 내겐 쥐약이다. 너무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남보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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