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연예인병 고백 "옷가게 주인이 사인해달라고…"

▲ 정은지 연예인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연예인병에 대해 말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과 B1A4 산들과 진영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는 연예인병에 걸린 체육관 관장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나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분식집에 가도 예약을 하고 사람들이 자기에게 반해서 달려들까 봐 경호를 하라고 시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정은지는 남들 시선을 의식해서 일어난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 중 "동대문에서 옷을 사는데 주인분이 사인해달라고 했다. 안 된다고 거절했는데 알고 보니 계산을 위해 해달라고 했던 거였다. 민망해서 얼른 가게를 나왔다"고 말했다.

12일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주말마다 집에 찾아오는 불청객, 변기에서 주무시는 아빠, 집 꾸미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된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은지, 박초롱, 산들, 진영 ⓒ KBS 2TV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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