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속에는 주연 하정우 만큼이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전혜진이다.
전혜진은 동료이자 배우자인 '이선균의 아내'로 더 잘 알려져있지만 연극계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으로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배우다.
개봉 12일차 38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하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전혜진은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 역을 맡아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긴박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차분함과 냉정함을 유지하며 앵커 하정우를 안정시키고, 테러범의 실체를 쫓는 전혜진의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평가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앵커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밀려난 윤영화(하정우 분)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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