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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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셀프디스, 신동엽 자리 비운 'SNL 코리아' 복귀 '존재감 입증'

기사입력 2013.08.11 12:17 / 기사수정 2013.08.11 12:1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SNL 코리아'로 복귀한 유세윤이 셀프디스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놈놈놈2'와 '설국열차' 코너에서 자신의 치부가 될 수도 있는 음주운전 자수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삼아 셀프디스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이날 유세윤은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한 '놈놈놈2' 코너에 박재범을 돕는 승마 전문가로 등장했다. 박재범은 유세윤을 보고 "여기 경찰서 아니에요"라고 말해 음주운전 자수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최수종이 유세윤의 승마 파트너로 등장해 "난 낙마경험이 있고 이 친구는 자수경험이 있지"라며 유세윤의 자폭 개그에 방점을 찍었다.

또한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유세윤이 "17년 동안 꼬리칸에서 이것만 먹고 살아왔어"라며 분노를 표출하자 정명옥은 "그럼 이건 어때"라며 두부가 든 봉투를 던졌다.


유세윤이 경직된 표정으로 두부를 바라보자 옆에 있던 권혁수는 "괜찮아. 앞으로 안 그러면 돼"라며 위로했다. 이에 생두부를 입에 밀어넣는 유세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5월 말 음주운전 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가수, 불구속 기소되면서 'SNL코리아'를 비롯해 MBC '황금어장',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면 하차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세윤 셀프디스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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