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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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QPR 진출 첫 도움…주전 도약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13.08.11 01:3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윤석영(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이 잉글랜드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윤석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허더스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결장했던 윤석영은 지난 7일 엑스터시티와의 캐피털원컵 1라운드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주전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QPR 데뷔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해리 레드납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윤석영은 곧장 열린 허더스필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주전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감독이 믿어주자 활약은 곧바로 이어졌다. 윤석영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정확한 크로스로 데이빗 호일렛의 동점골을 도우면서 시즌 1호이자 유럽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공수에서 활약한 윤석영은 향후 아르망 트라오레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윤석영의 도움 속에 QPR은 허더스필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윤석영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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