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막전부터 터졌다…리그 1호골 작렬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리그 첫 골을 터뜨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리그 1호 골을 뽑아냈다.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분 시드니 샘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지난 3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 행진으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보였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후반 10분이 지난 현재 3-1로 앞서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레버쿠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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