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사기본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노홍철이 사기 본능을 발동시켰다.
노홍철은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모임 회원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열었다.
데프곤은 플리마켓에 내놓을 수 있는 물건을 가져오라고 주문했고, 이에 저마다 판매할 물건을 준비해 온 ‘무지개’ 모임 멤버들은 각자 가져운 물건을 내놓은 후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김태원은 휴대용 소형 기타 앰프와 모형 집을 내놓았다. 또 강타는 고가 스피커를 10만원에 내놓았다.
각종 물건을 내놓은 노홍철. 그는 자신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오에서 착용했던 모자를 두고 “뉴욕에 진출 시켜 준 대박 기운이 있는 모자”라며 홍보했다.
이에 김광규가 사겠다고 나서자 노홍철은 "이승엽의 홈런 볼 같은 모자다. 10만원은 받아야 한다"며 사기 본능을 발동시켰다.
결국 김광규는 7만원에 그 모자를 구입했다. 이 후 노홍철은 "7만원이면 내가 산 값의 두 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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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홍철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