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누나바보, "누나들은 여자친구보다 소중"

▲ 카이 누나바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누나바보 인증을 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 그룹 엑소가 출연한 가운데 DJ 붐은 "멤버들에게 여동생을 소개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날 카이는 "소개해주기 싫다. 누나 두 명 모두 결혼했는데 매형한테 '으르렁'댔다. 누나들은 나랑 20년 넘게 함께 살았던 가족이라 여자친구보다 소중하다"고 설명했다.

DJ 붐은 "그래도 한 명만 골라보자"고 묻자 카이는 "첸 형이다. 누나들이 착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첸 형은 얼굴만 봐도 착하게 생겼다. 오래오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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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이 누나바보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