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새로운 외국인 선수 레나 영입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이 2013~2014 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8일 우크라이나 태생(미국 국적)인 올레나 소콜로브스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레나'로 불릴 그는 2006년 스페인리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러시아, 터키, 일본 리그를 거쳤다.

특히 지난 시즌 일본(AGEO메딕스) 2부리그에서 활약하면서 득점왕과 서브왕을 차지했다.

레나는 지난 2012~2013 시즌 챔피언시리즈 MVP에 등극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알레시아 레귤릭(우크라이나)의 빈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팀의 주포로 활약할 레나에 대해 공격수로서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레나 ⓒ IBK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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