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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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북미 개봉 확정…9일 LA부터 시작

기사입력 2013.08.08 18:01 / 기사수정 2013.08.08 18:0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북미에서도 흥행 고삐를 당긴다.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지역 주요 7개 도시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CGV에서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미국 뉴욕, 애틀랜타, 시애틀, 라스베이거스와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향후 흥행 여부에 따라 상영관은 확대될 수 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앵커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밀려난 윤영화(하정우 분)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달 31일 개봉이후 8일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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