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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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성인 배우 감탄케하는 아역들의 맹활약

기사입력 2013.08.08 16:45 / 기사수정 2013.08.08 16:47

김승현 기자


▲ 그녀의 신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의 아역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아역배우 김수현(은정수 역), 신수연(은경희), 정윤석(장태성) 등이 중심이 돼 드라마 초반을 이끌고 있다. 흔치 않은 구성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 나오기도 한다.

'그녀의 신화' 1, 2회 방송을 모니터 한 작품의 주역 최정원과 김정훈도 "자신의 감정에 보다 솔직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봐서 그런지 아역들의 극중 모습이 참 신선한 느낌이었다"며 "극에 대한 몰입도 쉽게 되고, 또 그만큼 아역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탁월한 연기 감각의 김수현은 수줍은 소녀의 눈빛 그대로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캐릭의 매력을 살려냈다. 신수연 역시 10살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당찬 경희 캐릭터를 차갑게 드러내고 있다.

또 서태지 키드라고 불리는 정윤석도 익살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살려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랩을 입에 달고 다니는 천진난만한 모습은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12일 방송되는 3회까지 이어진다.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수연, 김수현, 정윤석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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