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주군의 태양'이 첫 등장과 함께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1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맏형 '칼과 꽃'과 동갑내기 '트윅스'를 가볍게 제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주중원은 과거 불의의 사고로 죽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옆에 있다는 말을 한 태공실을 찾아 나섰다.
태공실은 자신의 집 옥상에서 잠을 청하려 했지만 주중원이 찾아와 "도대체 무슨 소리냐. 내 옆에 누가 있다는 거냐"며 그녀를 깨웠다.
태공실은 "졸려 죽겠다. 당신 옆에서 자고 싶다"고 말하며 주중원의 품에 안겼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트윅스'는 7.5%, KBS 2TV '칼과 꽃'은 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공효진 ⓒ SBS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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